러시아의 한 아파트 계단 밑에는 골판지 상자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상자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마샤를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만들어준 것으로
마샤의 포근한 집이자 따뜻한 침대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파트 주민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하염없이 울고 있는 마샤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상자 안에는 생후 3개월 된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마샤는 아이가 추울까봐 자신의 털로 감싸주고 있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아이는 주민의 발견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몇 시간 동안이나 밖에 있었지만 마샤 덕분이었는지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말 못하는 동물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애썼다는 게 정말 기특하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고양이 마샤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서 부족함이 없는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네요
[출처] [본문스크랩] 버려진 아기를 살린 슈퍼 고양이 마샤 (유머투데이) |작성자 Fiend
'핫이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해하면 소름돋는 이야기] 제가 그분을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것같아요 (0) | 2015.06.18 |
---|---|
신비로운 사진을 현상하는 방법 (0) | 2015.06.17 |
[감동주의] 기묘한이야기-마루코를 만날 수 있는 마을 (0) | 2015.06.15 |
[새벽편지]빌게이츠가 학생들에게 말한 충고 10가지 (0) | 2015.06.12 |
디즈니랜드 귀요미 먹거리들... (0) | 201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