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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교보생명에 걸렸던 '광화문 글판' 가운데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따뜻한 글귀 'Best 10'

♥천사♥ 2015. 12. 18. 14:51

 

25년 동안 교보생명에 걸렸던 '광화문 글판' 가운데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따뜻한 글귀 'Best 10'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블로그 http://blog.naver.com/kyobogulpan

 

 

 

 

 

1위. 풀꽃 / 나태주 (2012 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위. 방문객 / 정현종 (2011 여름)
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3
. 대추 한 알 / 장석주 (2009 가을)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4위
. 풍경 달다 / 정호승 (2014 여름)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5위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004 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6위
. 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 (2011가을)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 짓지마.
햇살과 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아..

7위
. 해는 기울고 / 김규동 (2005 여름)
가는 데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쉬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리..

8위
. 마흔 번째 봄 / 함민복 (2015 봄)
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 ..

9위
. 길 / 고은(2000 봄)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10위
. 휘파람 부는 사람 / 메리 올리버 (2015 가을)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