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포탈 1,2에 대한 소개글

♥천사♥ 2018. 7. 4. 09:59




안녕하세요?


요새 피곤해서 그런가 막 늦잠이 자고싶고 


약속은 있고 그럴 때가 있지 않나요?


잠을 몰려오고, 약속은 있고, 준비시간은 길어서 


아침에 일어나야 할 때가 있지만 


한계까지 잤다가 순간이동으로


약속 장소에 가고싶다고 생각해본적이 여럿 있는데요.












오늘은 순간이동을 담은 게임, 포탈을 소개하려 합니다.


장르는 1인칭 퍼즐 플레이입니다.


주인공은 1인칭 시점으로 한 손에 포탈건을 들고


포탈을 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포탈을 이용해 방을 탈출하는 형식입니다.



단순히 퍼즐만 있는 게임도 아닙니다.


스토리도 있어요.



스팀에서는 두 작품 모두 7월 6일까지 90퍼센트 세일, 2000원 내외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자신은 구매해서 직접 볼 것이다!


라는 분들은 뒤로가기 꾸욱~







스토리를 요약할게요.



애퍼쳐 사이언스 연구소가 주 배경인데요.


연구소의 한 실험자 숙소에서 한 여자가 깨어나는데 이름은 첼입니다.


첼은 애퍼쳐 사이언스의 총괄 A.I.인 GLaDOS의 부름을 받아


실험을 계속한다는 말과 함께 다른 방으로 향하는 포탈을 열어줍니다.












실험은 공간과 공간을 이어붙이는 포탈을 이용한 퍼즐 형식의 실험이었고,


첼이 이를 무난하게 통과하자 글라도스는 포탈건을 쥐어줍니다.


실험은 총 19단계로 이루어져 있었고,


글라도스는 실험에 대해 설명하면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케익'을 보상으로 준다고 말합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와 글라도스의 방해공작에서도


첼은 결국 마지막 테스트까지 통과하는데요.


그 후, 글라도스의 인도에 따라 '케익'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요.


하지만 케익이 있는 곳이라고 인도한 곳이 알고보니 소각로였던 것.


글라도스는 실험을 통과한 첼을 태워 죽이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첼이 침착하게 포탈건으로 도망치자 


글라도스는 "장난이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 돌아와라." 라고 말하며


이때부터 본색을 드러내 노골적으로 첼을 꼬드기거나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연구실을 돌아다니던 첼은 한 문구를 발견합니다.


"The Cake Is Lie (케익은 거짓말이다.)"



첼은 글라도스의 눈을 피해 탈출할 곳을 찾는 첼.


글라도스는 첼을 계속해서 죽이려고 하지만 첼을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마침내 글라도스의 앞에 도착하자 


글라도스는 탈출할 수는 없을거라며 실험실에 신경독을 뿌리고


첼을 향해 로켓을 뿌리는데, 


첼은 포탈을 이용해 글라도스를 향해


로켓이 날아가게 했고,


맞을 때마다 인격 모듈을 떨어트리는데, 


첼은 그것들을 주워 소각로에 넣었다.


글라도스는 당황하며 그건 아무 소용 없다고 하지만


첼은 계속해서 공격헀습니다.



마침내 글라도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고 첼은 탈출에 성공합니다.



여기까지가 1의 내용인데요.



사실 이 전의 내용이 따로 존재합니다.


'더그 랫맨'이라는 사람이라는 과학자였는데요.


인공 의식의 실험에 참여했었지만 글라도스는 항상 


가동할때마다 인간을 죽이려드는 것 때문에 언젠가 


나쁜 결과를 초래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정말로 글라도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신경독으로 과학자들을 죽이는 데 성공합니다.



더그 랫맨은 살아남아 이리저리 도망쳐 다니고,


글라도스는 계속해서 설득하거나 인신공격을 했니만


더그 랫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파일룸을 향해 뛰어가서


실험 순서 명단의 제일 위에 첼을 올려놓았습니다.


랫맨은 페쇄된 연구실 속에서 생존하고 있었지만 


결국 정신이 이상해져 버리게 되어 


'동행큐브'와 대화를 할 지경에 이르렀고.


그는 곧곧에 낙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케익은 거짓말이다 같은 문구를요.


시간이 흘러 자신이 명단 최상단에 올려둔 첼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본 그는


드디어 마지막 순간이 왔다고 생각하며 그의 방을 향해 달려가


이 날을 위해 아껴둔 마지막 두 알약을 삼킵니다.


랫맨이 그렇게 글라도스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자


그곳에서는 첼이 글라도스를 죽이고 탈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랫맨과 동행큐브, 그 곳에서 쓰러져 있는 첼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파티 에스코트 모듈이 끌고가 냉동 수면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랫맨은 첼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결국 가던 중, 











터렛이 쏜 총에 맞게 되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랫맨은 냉동실 장치를 고치는데 성공하지만


언제 깨어날지 시간을 정할 수 없어 마침내 자신도 쉴 시간이 왔다고 생각하며


그가 언제나 지니고 다니던 파일을 떨군 채 간이 냉동 수면 장치에 몸을 싣습니다.




파일 내용,


실험체 이름 : 첼


집념 수준 : 극도로 높음 (비정상)


감독관의 기록 : 실험체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의지력을 보인다. 결코 포기하지 않음 절대.


이는 불합격 판정을 받고 절대 실험하지 말라는 문구까지 붙어있었다.












그리고 2는 첼이 수면장치에서 깨어나


글라도스에 붙어있던 코어와 똑같으 생긴 "휘틀리"로부터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됩니다.


휘틀리라는 코어는 휴면상태에 있던 글라도스를 깨우고,


결국에 글라도스를 물리치기 위해 휘틀리와 손을 잡는데요,


실험끝에 터렛과 신경독에도 손을 써둔 상태.


하지만, 글라도스를 이기고 휘틀리로 교체하자


휘틀리는 본성을 드러냅니다.


본성을 드러낸 휘틀리를 글라도스와 같이 이기고 나서 


글라도스는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글라도스는 첼에게 가라고 말하며 자유를 주면서 이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포탈의 장점은 단순히 이동할 수있는 문을 여는게 아니라.


운동량이 적용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벽면과 바닥에 포탈을 깐 뒤에 


바닥으로 뛰어내리면 벽면에서 툭 떨어지는게 아닌 


벽면의 포탈에서 추락하던 속도로 날아간다던가.


여러가지로 좋은 요소,


그리고 퍼즐을 빼더라도 좋은 스토리가 있어


굳이 퍼즐을 없앤다 해도 재밌게 볼 수 있던 영화같은 스토리.



90퍼센트 세일한다고 하니 공간이동, 포탈에 관심있는 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