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대 주전 누가 되나
안녕하세요 게임 티스토리 블로거 천사입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e스포츠 종목이 처음 정식종목이 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V, 펍지 모바일에 출전합니다.
가장 관심을 끈느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입니다. 한국은 앞서 이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열렸던 202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에서 중국에 패하며 은메달에 머문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한국과 중국이 금메달을 두고 겨룰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표팀에는 ‘제우스’ 최우제(T1), ‘카나비’ 서진혁(징동 게이밍),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룰러’ 박재혁(징동 게이밍), ‘케리아’ 류민석(T1)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명가로 꼽히는 T1에서는 세 명이 뽑히게 되었는데요. 가장 최근 대회에서 T1을 꺾고 우승한 젠지 출신도 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국 리그인 징동 게이밍 소속은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총 5명이 경기에 나서는 만큼 총 6명이 뽑힌 대표팀 내부 주전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출전 선수의 포지션을 보면 중앙 라인을 맡는 이른바 미드라이너에서 쵸비와 페이커가 주전 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입니다. 페이커 이상혁은 가장 유명한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로 알려져 있죠. 2018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고요. 이번 선발 명단 중 룰러 박재혁과 함께 대표팀 경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한편 쵸비는 페이커의 뒤를 이어 미드라이너 최강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한국 최고 미드라이너를 의미하는 이른바 '한체미' 논쟁을 종결하며 가장 강한 선수로서 인정을 받고 있죠. 쵸비가 속한 젠지는 지난 4월 9일 열린 엘시케이 스프링 결승에서 페이커가 속한 T1을 3-1로 꺾으며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를 포함해 모두 15명의 최종 후보자 명당을 두고 내달 3일까지 공식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후 협회장의 최종 승인이 있은 뒤, 해당 명단은 대한 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표팀 선발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그간 여러 차례 대표팀을 선발한 경험이 있는 대한체육회의 절차를 따른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치열해보이는 주전 경쟁..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대 주전 누가 되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다른 발로란트 컨텐츠를 다룰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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