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스웨덴의 비디오게임 업계가 인재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믿기지 않는 승부수를 던졌다.
바로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호숫가에 위치한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수 있는 20만 달러(2억3,860만 원) 상당의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
완벽에 가까운 고립을 보장하는 스웨덴의 숲 속에서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을 지냈던 토미 팜과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자인 오스카 버맨은
이 8주간의 휴양 모임에 23명의 젊은 게임 개발자들을 끌어모았다.
스웨덴 게임 산업 협회에 따르면 2013년에 스웨덴 비디오게임 기업들의 총 매출은 80% 가까이 상승한 반면, 인력은 29% 느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협회의 페르 스트롬백은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한다면 우리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 휴양 프로그램의 대가로 앞으로 개발할 게임에 대한 지분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신 그는 이 워크샵의 자금을 대기 위해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알려진 후원자들을 상대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 중에는 스웨덴 정부도 포함돼 있었다. 주최 측에서 여비, 식비, 숙박비를 지불하는 대신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전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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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까운 고립 ...와....내가 게임 개발자라면 정말 좋을뻔했다..^^
우리나라 개발자분들도 우리나라에서 좋은 우대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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