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인디게임 신작 신개념 요리 디펜스 '키친 크라이시스' 게임 정보

민스블로그1 2024. 4. 9. 15:14

 

키친 크라이시스는 요리를 만들어 외계인을 만족시키는 방식의 디펜스게임으로, 외계인이 라운드마다 정해진 경로로 지나가면서 마치 뷔페처럼 음식을 먹는데 경로의 끝에 다다를 때까지 포만감을 채우지 못하면 주인공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결말이 기다립니다.

 

 

외계인이 먹는 음식은 레시피에 따라 직접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쉬운 1 레벨 음식 '새우찜'은 재료상자에서 새우를 가져오고 냄비에 구운 뒤 정해진 위치에 옮기는 세 번의 단계가 필요해 적절한 조리도구의 배치가 요구됩니다. 주인공을 복제하는 '클론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라운드마다 외계인들이 포만감을 채우고 지불하는 돈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점점 규모를 키우며 주방을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간 구성은 모든 방면에서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해 설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마치 실제 레스토랑처럼 제한된 인원과 공간을 활용해 최대한의 효율을 만드는 작업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동시에 배치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요리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 한 시간씩 배치를 고민할 때도 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는 더욱 빠르고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보스 몬스터는 기존 외계인과 함께 몰려나오기에 라운드를 클리어하며 획득한 각종 아이템을 모두 쏟아부어야 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특성 포인트는 새 스테이지에 진입했을 때 막막함을 일부 덜어내게 만듭니다. 특성 포인트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두 개씩 지급되며 제작 속도, 요리 효과, 보조 효과에 포인트를 투자할 때마다 탁월한 능력을 부여해 성장의 재미를 줍니다.

 

 

게임의 전체 스테이지는 마지막 카오스 레벨을 포함해 21개가 있습니다.

스테이지마다 공간이 달라져 한 번 사용한 배치를 다시 사용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또 이전 스테이지의 업그레이드 내용 역시 모두 초기화되기에 스테이지에 진입해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두렵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스테이지 변화뿐만 아니라 각종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해금되는 캐릭터로 변수를 준 점도 독특합니다.

기본 캐릭터 자취생은 아무 능력이 없으나 '알파 플러스'는 클론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요리가 자동으로 완성됩니다.

또 '요리 장인'은 최대 레시피를 3개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요리를 두 개씩 배치할 수 있어 캐릭터마다 색다른 플레이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