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파이널 판타지 16 DLC '바다의 통곡' 출시 정보

민스블로그1 2024. 4. 19. 15:10

 

파이널 판타지 16 DLC '바다의 통곡'이 출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DLC '하늘의 잔향'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바다의 통곡 DLC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메인 퀘스트를 최종 결전 직전인 '오리진으로 간다'까지 진행하고, 질과 조슈아의 사이드 퀘스트 '백은의 그대'와 '이어받은 불꽃'을 완료한 상태여야 합니다. 두 퀘스트를 완료하면 질과 조슈아가 파티 멤버로 합류합니다. 바다의 통곡 DLC는 "리바이어던의 도미넌트를 구해달라"는 신원 미상인으로부터의 편지로 시작됩니다. 편지를 보낸 이는 대대로 리바이어던의 도미넌트를 배출해 낸 물의 민족 족장 슐라였습니다. 물의 민족은 멸족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발리스제아 북부에서 환상 마법으로 거주지를 숨긴 채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인 콘텐츠는 모두가 예상했다시피 리바이어던 도미넌트와 관련이 있습니다. 클라이브가 폭주한 왈야스를 진정시키 위해 힘을 흡수하고, 신규 소환수 어빌리티 '리바이어던'이 해금됩니다. 리바이어던은 중·원거리에 특화된 소환수 어빌리티입니다. 소환수 능력 '리바이어던 크라이'를 발동하면 타이달 스크림과 타이달 토렌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정거리가 굉장히 긴 데다, 타이달 토렌트에 경직이 붙어 있어 일반 몬스터와의 다수전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신규 지역 미시디아는 흑의 지대에 침식당하고 있는 발리스제아 대륙에 보기 드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미시디아를 숨기고 있는 환상 마법으로 인해 낮도 밤도 오지 않는 기묘한 하늘 대신 청명한 하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종 보스로는 소환수 리바이어던이 등장합니다. 이프리트와 리바이어던이 바다 위에서 해상전을 펼칩니다.

 

 

리바이어던이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는 리바이어던의 힘 자체가 물의 민족으로 인해 왜곡된 상태였기에 알테마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다의 통곡을 클리어하면 신규 콘텐츠 카이로스 게이트가 해금되며, 아지트의 비석에 접촉하면 알테마의 인정을 받고 알테마 어빌리티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