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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리니지하면 빼놓을수없는 성동격서가 난무하던 치열한 공성전!! 그 열기속으로~!

♥천사♥ 2014. 3. 25. 10:49

[리니지]리니지하면 빼놓을수없는 성동격서가 난무하던 치열한 공성전!! 그 열기속으로~!

 

 

본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다시 한 번 공성전 열풍을 몰고 왔던 붉은 기사단의 혁명전쟁이 어느덧 6주차에 이르렀는데요~ NPC 개체 수가 감소하여 일반 유저들의 참여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에 따라 NPC의 공격력이 강화되고, 지원군이 생성되어 다시금 활발한 공성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왕은 붉은 기사단의 버프 효과 당으로 인해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되었고, 라인도 안정적인 수성을 위해 붉은 기사단에 위장 가입하거나 반왕들의 시선을 돌리게 하는 등 다양한 전략, 전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붉은 기사단의 영향이 가장 크게 끼친 서버를 손꼽자면 커츠, 발라카스, 하이네 서버가 대표적이죠. 라인과 반왕들의 전유물이었던 공성전이 붉은 기사단이라는 3세력의 개입으로 구도가 완전히 바뀌게 된 것입니다.

 

 

★2% 부족했던 힘! 붉은기사단으로 메꾼연합 커츠서버 현장입니다.


지난 낭랑 혈맹의 기란 성을 공격했던 똘끼 연합. 군주 캐릭터의 트루타겟과 활피단의 일점사를 통해 외성 문을 뚫고, 수호탑 앞까지 도달했지만 더혈 혈맹의 지원과 낭랑 혈맹의 재정비로 공성에 실패했는데, 낭랑 혈맹의 철옹성 같은 인간 바리케이드와 더혈 혈맹의 오렌지 변신이 신의 한 수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주도 커츠 서버 공성전의 주 무대는 기란 성이었는데요. 붉은 기사단의 타겟팅도 기란 성으로 정해진 상황. 이에 똘끼 연합은 공성 시작 전부터 다수의 활피단을 기란 외성 문밖에 배치. 바리케이드를 일점사하여 낭랑 혈맹과의 신경전이 지속되었습니다.

 ▲공성시작전부터 여러 혈맹의 활피단이 낭랑 혈맹의 바리게이트를 공격했다 - 출처 : BJ원재

 

대망의 오후 8시. 다크스타 조우와 함께 붉은 기사단이 등장하자 외성 방향으로 수백 개의 화살이 빗발쳤습니다. 더혈 혈맹이 외성 밖에서 오렌지로 변신, 귤렉을 유도하기도 했으나 화살 세례와 사일런스 폭탄에 낭랑 혈맹의 바리케이드가 무너지고 말았죠. 공성 시작 4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낭랑 혈맹은 후방에 있던 격수 캐릭터를 전진 배치하여 외부 인원의 진입을 막으려 했고 하지만 다수의 똘끼 연합이 외성 문 좌측에서 정비 태세를 갖춘 상태. 좌측에서는 똘끼 연합의 활피단이, 중앙에서는 붉은 기사단 활피단이 바리케이드에 집중 공격을 펼쳤습니다.

 

 공성 시작 12분. 똘끼 연합의 소수 격수 캐릭터들이 낭랑 혈맹의 우측 바리케이드를 뚫고, 내성으로 진입했습니다. 내성에 진입한 똘끼 연합은 투명 망토를 입고, 이동 속도가 빠른 블랙 위자드로 변신하여 낭랑 혈맹을 교란시켰습니다.

공성 시작 13분. 낭랑 혈맹의 내성 바리케이드가 완전히 뚫려버렸고, 똘끼 연합을 포함한 일반 유저들까지 수호탑까지 이르렀고,결국, 14분 만에 붉은 기사단이 수호 탑을 파괴함으로써 기란 공성전이 종료되었습니다.

 

 
붉은 기사단이 기란 성을 점령하자마자 똘끼 연합은 활피단을 재정비하여 지원을 위해 오크 요새 달려갔습니다. 오크 요새는 붉은 기사단이 점령 중이었으나 똘끼 연합이 발빠르게 탈환, 이에 더 혈 혈맹은 병력을 빠르게 오크 요새로 돌려 똘기 연합의 바리케이드를 공격하고 있던 상황이었죠.

똘끼 활피단은 후방에서 더혈 혈맹을 퇴각시키는 데 성공, 내성 입구를 점령했고. 기란 공성전이 끝나자마자 오크 요새로 달려온 똘끼 연합 활피단의 기동성이 빛을 바랬습니다. 결국, 뒤늦게 도착한 낭랑 혈맹은 정비된 오크 요새를 공격을 포기, 삼국 혈맹이 점령 중인 켄트 성으로 병력을 우회했습니다.

 
빼앗긴 기란 성을 만회하기 위해 삼국 혈맹의 켄트 성을 공격했던 낭랑 혈맹. 하지만 상황은 낭랑 혈맹에게 매우 불리했습니다. 삼국 혈맹의 동맹이 내성 문 밖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 외성 문 좌측 길은 로즈 혈맹이 격수진을 배치, 우측 길은 발록 혈맹이 활피단을 배치, 내성 문 바로 앞은 똘끼 활피단을 배치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낭랑 혈맹의 저력은 대단했어요. 공성 종료 20분 전, 다수의 격수들을 앞세워 좌측 로즈 혈맹의 바리케이드를 뚫고, 내성 문 앞에 위치한 똘끼 활파단까지 힘으로 뚫어버린 것. 더혈 혈맹은 우측 발록 혈맹의 활피단을 퇴각시키고, 낭랑 혈맹과 함께 내성 바리케이드를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낭랑, 더혈 혈맹이 내성 밖 중앙과 우측을 점령하자 똘끼, 로즈, 발록 혈맹이 좌측에서 낭랑 혈맹의 중앙 공격을 시도. 병력의 허리를 끊으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더혈 혈맹이 다시 좌측을 지원했고, 똘끼 연합은 우측으로 공격을 우회, 더혈 혈맹이 다시 우측을 지원하는 등 성동격서의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공성 종료 1분 전, 더혈 혈맹의 활피단이 켄트 성 좌측 샛길을 거의 뚫는 듯했고. 똘끼 연합이 공성 종료 후의 전투를 위해 병력을 티칼 사원에 배치하여 생긴 결과였고. 결국 낭랑, 더혈 혈맹은 삼국 혈맹의 바리케이드를 뚫지 못한 채 공성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공성이 종료되자 똘끼, 삼국, 로즈 혈맹은 적 혈맹(낭랑, 더혈 등)과의 전투를 대비해 발빠르게 티칼 사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렇듯 똘끼, 삼국, 로즈 혈맹의 한발 빠른 대처가 기란 성 공격과 켄트 성 수성 성공의 뒷받침이 된 것이었습니다.

 

 

★ 오크요새를 내주고 켄트성을 손에넣다!! 발라카스서버현장입니다.

 

발라카스 서버의 붉은 기사단 공격지는 오크 요새로 조선천하 혈맹이 점령 중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조선천하 혈맹은 내성 문을 열어둔 채 일반 유저들의 출입을 허용했고, 공성 시작 10분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오크 요새의 공성전이 시작되어 수성 측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공성존 밖으로 강제 이동되자 조선천하 혈맹은 그제야 바리케이드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고. 정돈되지 않은 오크 요새의 외성 문은 일반 유저와 붉은 기사단 연합에 의해 1분 만에 뚫렸습니다.

뒤늦게 조선천하 혈맹의 50여 명 인원이 모여 수호탑을 감쌌지만, 외성 문이 뚫린 상황에서 붉은 기사단 활피단의 수호탑 공격을 막을 수 없었고. 오크 요새를 수성하는 조선천하 혈맹은 적극적인 수성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성을 일부러 내주는 모습 이었습니다.

 
오크 요새를 버리다시피 한 조선천하 혈맹은 곧장 붉은 기사단 소유의 켄트 성으로 달려갔고, 켄트 성 외성 문의 우측 샛길을 집요하게 노려 붉은 기사단 바리케이드를 굉장히 빠르게 뚫어냈습니다. 이후 동맹인 최강영웅천하 혈맹만 들어갈 수 있게 길을 막았으면서 적 혈맹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결국, 최강영웅천하 혈맹이 수호 탑을 점령하여 3주 만에 켄트 성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죠. 조선천하 혈맹은 발센의빛 혈맹과 함께 공성전이 끝날 때까지 최강영웅천하 혈맹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습니다. 오크 요새를 포기한 이유는 켄트 성을 탈환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었던 것이죠.

 

★ 뺏고 빼앗는 상황의연속!! 쉴틈이없다 하이네서버현장입니다.

 


Non-PvP인 하이네 서버의 붉은 기사단 공성전은 커츠 서버와 비슷할 정도의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Normal Zone에서 PvP가 불가능하기에 사냥터 통제와 캐릭터 척살 등 라인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 많은 유저들은 라인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라인들도 유저를 억제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죠.

이번 붉은 기사단의 공격 대상은 배트맨 혈맹 소유의 켄트 성이었고. 지난주, 기란 성을 뺴앗긴 RIVER 혈맹과 무극, 배트맨 혈맹 간 치열한 전투가 공성 시작 전부터 지속되었습니다.

 

 켄트 성 공성전이 시작되자 라인 간 전투는 빠르게 종료되었습니다. 중앙 지역에 무수히 많은 일반 유저들이 모여들었기 때문. 화면 전체가 데스 나이트로 뒤덮여 피아 식별이 힘들었고, 오로지 붉은 기사단 NPC와 수성 측인 배트맨 혈맹만 구분할 수 있었죠.

공성전이 시작된 지 5분 후, 다크스타 조우의 메스 텔레포트로 소수의 붉은 기사단이 외성 문 안으로 침투, 배트맨 혈맹의 후방을 급습했고. 외성 밖과 안에서 둘러싸이게 된 배트맨 혈맹은 일제히 귀환했고, 붉은 기사단이 켄트 성을 점령했어요. 지난 첫 붉은 기사단 공성전과 똑같은 과정이었죠.

 배트맨 혈맹이 켄트 성을 수성하는 동안, RIVER 혈맹은 붉은 기사단 소유의 오크 요새를 재빠르게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켄트 성을 내준 배트맨 혈맹은 곧장 오크 요새로 공격해 들어갔는데, 마치 RIVER 혈맹이 오크 요새를 점령하기까지 기다린 듯 보였죠. 오크 요새 공격 인원이 켄트 성 수성할 때보다 약 2배 이상 많았기 때문입니다.

갓 오크 요새를 점령하여 정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RIVER 혈맹의 바리케이드는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었죠.

 
공성 종료 15분 전, RIVER 혈맹이 오크 요새를 탈환하기 위해 재정비하여 돌아왔지만, 이미 배트맨 혈맹은 견고한 바리케이드를 구축한 상태였습니다. 배트맨 혈맹의 수성 인원은 켄트 성을 수성할 때보다 2배 이상 많았고, RIVER 혈맹은 격수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바리케이드를 뚫기 어려워 보였어요.

하지만 RIVER 혈맹의 집요한 공격이 공성 종료 4분을 앞두고 외성 문 우측 샛길을 뚫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RIVER 혈맹의 소수 인원이 외성 안쪽으로 들어가 후방을 교란했고. 하지만 뚫린 샛길을 베트맨 혈맹이 빠르게 차단한 탓에 후방을 교란하던 RIVER 혈맹의 소수 인원은 고립되어 귀환할 수 밖에 없었어요.

결국, 배트맨 혈맹이 오크 요새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배트맨 혈맹은 켄트 성을 빼앗겼지만, 오크 요새를 점령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힘의 균형을 분배하는 붉은기사단. 이상적인 제 3세력이 되었습니다.

 

커츠 서버의 똘끼 연합은 2% 부족했던 힘을 붉은 기사단의 도움으로 낭랑 혈맹 소유의 기란 성을 붉은 기사단 소유로 만들었습니다. 비록, 똘끼 연합이 점령한 건 아니지만, 난공불락이었던 기란 성에서 낭랑 혈맹을 몰아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반응이었죠. 반대로 낭랑 혈맹도 언제든지 붉은 기사단을 이용해 삼국 혈맹과 똘끼 혈맹의 성주 자리를 빼앗을 수 있습니다.

발라카스, 하이네 서버의 라인들은 붉은 기사단의 힘과 자신들의 전력을 정확히 파악하여 실속을 챙겼고. 수성이 힘든 성은 과감하게 포기하여 적 혈맹의 시선을 끄는 용도로 활용했고, 붉은 기사단과의 전투로 약화된 틈을 공략하여 성을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7주에 걸친 공성전으로 인해 붉은 기사단은 모두의 목적을 만족하게 하는 이상적인 제3세력이 되었습니다.세금 분배를 원하는 일반 유저부터 성혈을 왕좌에서 몰아내려는 반왕, 라인의 구심점인 성을 원하는 성혈까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이 되거나 아군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죠.

이렇듯 붉은 기사단의 역할과 존재 의미가 확실해진 가운데 또 어떤 양상을 보이게 될지, 붉은 기사단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다음 공성전이 기대됩니다.

 

(출처 : 리니지인벤)

 

리니지하면 빼놓을수없는 공성전인데요.

정말 왠만한 쟁영화 한편 보는기분으로 공성전을 지켜봤습니다.:)

전술 전략,배신과 배반,협동과 의지 리니지를 15년동안 자리메김하게해준 여러이유중 하나는 역시 공성전인거같아요!! 어느게임으로도 리니지의 공성전만큼은 따라올수없으니까요~!

 

벌써 다음공성전이 기되됩니다. 다음공성전을 마주할땐 콜라와 팝콘이라도 준비해둬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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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공성전을위해 지갑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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